라벨이 디지털 자산 유통인 게시물 표시

미국의 ATS 구조와 STO 유통 생태계 분석|데일리 블록체인

이미지
  미국의 ATS 구조와 STO 유통 생태계 분석 ✔️ STO는 증권이다, 미국의 명확한 입장 미국은 블록체인 산업 초창기부터 "증권형 토큰은 증권이다"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혀왔습니다.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2019년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를 통해,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토큰은 증권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발표했으며, 그 이후 대부분의 STO는 증권 발행 및 유통 구조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규제 환경 속에서, 미국에서는 중앙거래소가 아닌 ‘ATS(Alternative Trading System)’를 통해 STO의 유통이 이뤄지고 있으며, SEC와 FINRA(금융산업규제기구)가 그 운영과 감독을 담당합니다. ✔️ 미국에서 ATS는 어떤 역할을 할까? ATS는 전통적인 증권거래소(NYSE, Nasdaq 등)와는 별도로 SEC의 인가를 받아 증권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특히 STO는 대부분 비상장 증권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들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규제된 장외시장’으로 ATS가 활용됩니다. SEC: ATS 등록 및 증권 발행 요건 심사 FINRA: 브로커-딜러 등록 및 KYC/AML 등 운영 규제 ATS 운영사: 기술 인프라 제공 + 거래소 역할 수행 이러한 구조 덕분에 미국 내 STO는 합법적이고 신뢰도 높은 방식으로 유통될 수 있습니다. ✔️ 미국에서 STO 유통이 가능한 조건 STO가 미국 ATS에서 유통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Reg D 또는 Reg A+ 등록: SEC의 예외 조항을 통해 증권 등록 면제 브로커-딜러를 통한 판매: FINRA 등록 기관만 판매 및 중개 가능 KYC/AML 완비: 투자자 식별 및 자금 흐름 관리 화이트리스트 기반 거래: 인증된 투자자 간 전용 거래 허용 이는 일반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와는 전혀 다른 규제 중심 구조...

실물 기반 STO와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유통 구조|데일리 블록체인

이미지
  실물 기반 STO와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유통 구조 ✔️ STO는 ‘발행’뿐 아니라 ‘유통’이 중요하다 증권형 토큰(STO, Security Token Offering)이 금융 생태계에서 점점 주목받는 이유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디지털화함으로써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TO가 성공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발행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유통 구조’입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유통을 중앙화된 ATS(Alternative Trading System)가 담당했지만, 최근에는 DEX(탈중앙화 거래소) 기반으로 STO가 유통되는 실험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DEX는 유동성, 글로벌 접근성, 사용자 자산 통제 측면에서 STO와 이상적인 조합을 이루기도 합니다. ✔️ DEX란 무엇인가? DEX(Decentralized Exchange)는 중앙 운영자 없이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유니스왑(Uniswap), 스시스왑(Sushiswap), 카이버스왑(KyberSwap) 등이 있으며, 이들은 블록체인상에서 사용자 간 자산 교환을 중개합니다. 이 시스템에서는 주문서(order book)가 아닌 자동화된 유동성 풀(AMM, Automated Market Maker)을 통해 자산의 가격이 형성되고, 중개자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STO가 DEX에서 거래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전통적인 STO는 일반적으로 규제와 인증을 거쳐 ATS 같은 중앙화 플랫폼에서 거래됩니다. 하지만 일부 STO 프로젝트는 DEX에서 거래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기술적 표준화: ERC-1400, ERC-3643 등 증권형 토큰 전용 스마트 계약 표준 적용 KYC/AML 통합: DEX 사용 시에도 지갑 기반 인증 구조 구축 프라이버시 보호: 거래 투명성 확보와 동시에 민...